지난번 도시.광역철도 부문의 안전대책에 관한 내용을 집필했고 원래 순서상으로는 시리즈로 이 내용이 먼저 올라왔어야 합니다만 집필해야 했던 내용과 철도 관련 이슈를 맞춰야만 했던 근래의 일도 있었고 마침 최근의 안전문제와 연계하여 다소 주목해야 할 부분에 대해 올려보고자 합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철도는 크고작은 사고가 몇차례 있었지만 대량의 인명피해가 일어난 사고는 KTX 개통이래 거의 없었습니다. 이는 KTX 운행에 따른 시설개량이나 업무 방식 개선, 자동화의 보급과 인력 관련 개편도 있지만 여기에 더해 열악한 처우의 개선, 양질의 인적자원 확충이라는 요소가 조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공사화 이후 여전한 영업적자로 인해 영업에서는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런 와중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 이..
어제 하루종일 어수선한 상황에서 서울메트로 상왕십리역에 이어 이번에는 코레일에서 또 중대사고 한 건이 터졌습니다. 경부선도 아닌 산악노선 그것도 운전취급에 상당한 주의를 요하고 그에 따른 규정 또한 강도가 세기로 유명한 태백선 문곡역 부근에서 관광열차 O트레인과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는 단선에서의 대향열차 충돌에 해당되는 사례로 철도사고 가운데 최대의 악(惡)수에 놓인 셈입니다. 현재 사고조사가 진행중인 관계로 이런저런 말은 곤란하나 원래 문곡역에서 교행대기하고 있어야 할 O트레인 열차가 무슨 이유인지 계속 본선을 진행하다가 마주오던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와 정면 충돌한 것이 사고 당시의 정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승무원의 신호 확인실수 아니면 원래 단선구간이..
지난번 세월호의 비극, 그리고 2호선 상왕십리역 사고에 이어 철도차량 내구연한에 대한 논란 이면에는 안전의 부재라는 문제의식인데 이와 관련하여 현재 철도 안전대책의 실효성, 그리고 안전대책 부재의 이면에 대해 첫번째로 도시.광역철도 부문에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도시.광역철도 부문의 안전은 그동안 좀더 넓은 포괄적 의미의 철도 안전에 종속되다시피 했습니다.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종로선)과 수도권전철의 개업이래 서울지하철 3, 4호선 개통전까지 통근형 측면 4도어 롱시트 전동차와 고상홈을 제외하면 신호보안장치 등 시스템면에서도 같은 시기에 존재했던 기존 철도와 대동소이에 가까운 모습이었던데다 용어면에서도 지하철, 도시철도 등의 용어는 어느정도 자리잡혔으나 광역철도라는 명칭의 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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