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카페 엔레일 저작권은 엔레일 회원이신 BJ Train님에게 있습니다. http://inspector.tistory.com/entry/신형-디젤기관차-등장 http://inspector.tistory.com/entry/신형디젤기관차-관련 얼마전 계속 베일에 가려져있던 신형 디젤기관차의 실체가 공개되었고 마산역에서 최초 차량인 7601호대의 시운전이 목격되었습니다. 디자인을 보니 GE의 Powerhaul을 베이스로 한 차량인듯 합니다. 이것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하면 근래 간선의 전철화로 전기기관차 아니면 전동차 일색??이었던 한국철도에 간만에 디젤기관차가 들어온데다 거기에 당초 전기기관차 위주로 도입하겠다던 당초의 ECORAIL 장기계획이 있었으나 실제로 현장에서는 전기기관차 견인 화물을 ..
블로그에서 해외철도 관련해서는 그냥 국내철도 뉴스에서 관련 참고 사항으로만 간단한 언급했다가 이번에는 여러모로 중요한 사안이고 때에 따라서는 모두의 관심거리??(여행자들)가 될 내용이기도 하니 처음으로 해외철도 관련 소식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JR 다이아 개정계획에서 마이니치 신문 기자를 통해 침대특급 '아케보노'의 폐지 검토가 드러난데 이어 다른 침대특급이 사라져도 여전히 건재할것 같은 홋카이도연결 침대특급인 '호쿠토세이', '카시오페아'의 폐지 가능성이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교통망의 전반적인 변화(신칸센을 통한 소요시간 단축과 항공기와의 경쟁)와 여행패턴의 변화, 그리고 차량 노후화 등 여러가지 배경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떡밥에 대해서는 몇가지 의문과 논란이 되는 점이 있기에 한..
출처: N레일 bellland님 게시물 얼마전 철도 관련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했던 신형 새마을호의 그 실체가 공개되었고 그중 최초편성이 갑종수송으로 올라왔습니다. 뭐 네이밍에 대해서는 말해봐야 입이 아프니 별로 이야기할건 없고 외부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누리로의 전면부를 뾰족하게 깎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반적으로 빨간색 이미지가 강한데 예전 새마을호 PP의 도입당시 도색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때의 이미지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해보입니다만 측면 도색은 예전 새마을호를 떠올리거나 연상하게 하는 듯한 색채나 이미지는 찾기가 좀 어려워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미지 칼라링의 의도나 컨셉은 무엇인지 여러모로 의문이 들게 만든달까.... 그리고 선두차 디자인은 새마을호 PP 이후 유선형을 무조건 유선형..
좀 뒷북이지만 현재에도 상당한 이슈가 되고 있는 공항철도와 관련된 소식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출처: 뉴시스(문제시 삭제예정) 짤방은 기공식에 들어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조감도입니다. 인천공항 확장공사에 따라 제2터미널이 개항할경우 공항철도의 제2터미널 연장 필요성은 두말할 필요없는 잔소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해도 그야말로 매머드 규모인 기존 여객터미널과 조감도에 나타난 터미널 위치를 감안하면 사실상 인천공항 고자되기에 가까운 결과일것은 뻔한 일이겠기에 공항철도 연장타당성이 어쩌고 저쩌고는 지금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아니기에 패스하고... 다만 기존 공항철도 역사의 위치와 방향을 보면 제2터미널까지 그야말로 U턴 형태로 들어갈것으로 예상되는데..
틸팅열차 이야기가 나온 김에 일본의 틸팅열차 개발 역사에 대해서도 한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일본의 틸팅열차 개발의 시초는 1961년 오다큐전철과 스미토모 금속공업과의 공동연구에 의해 공기 스프링식 자연틸팅 시스템의 FS30X형 시험용 연접대차 개발이 시초입니다. 그 후 오다큐전철과 미츠비시전기가 공동으로 대차 좌우의 공기스프링 압력차를 이용한 공기스프링 스트로크식으로 틸팅장치의 실용화 시험을 실시했으나 당시는 제어 기술이 미숙했던 관계로 기대한 성능을 얻을 수 없었고 실용화는 당분간 보류됩니다. 이후 국철에서도 1968년에 T링크식 자연틸팅시스템의 TR96형 대차를 장착한 토키 15000형 화차에 의해 시험을 실시했으나 링크부의 마찰저항에 의한 동작지연과 동작불량이 확인됩니다. 그 후 링크식에서 선회하..
요새 기존선 고속화와 관련된 이야기와 코레일이 발주를 취소하여 사실상 방향을 잃은 틸팅열차(TTX)와 관련된 이야기를 보던 중 이와 관련하여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가 떠올라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일본의 제3섹터 노선중 노선의 특성을 제대로 이용하여 그나마 양호한 성과를 보이는 노선중 유명한 노선이 있으니 치즈급행 치즈선이라는 노선이 있습니다. 회사의 명칭에 대해서는 뭐 치즈를 먹어서 치즈는 아니지만 돗토리현 야즈군 치즈쵸에 본사를 두면서 이런 명칭이 탄생한것 같은데 이 노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사실 탄생당시부터 국철 말기 어려운 상황의 산 증인이자 피해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치즈선의 역사는 일본국철의 인요 연락선(산인-산요지역 연결 노선)의 하나인 치즈선으로 기획되어 일본철도건설공단일본..
좀 뒷북이지만 작년 뉴스에서 꽤 의미있는 소식이 하나 있었으니 경부선 김천-경산 RDC 3량 편성을 아침시간대 운행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내용을 보면 광역권 통근대책이라는 용어가 나온걸로 봐서는 지방 도시권 광역 철도 계획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실험일 가능성이 높은것 같은데 일단 이 내용과 관련하여 로컬 열차 운행이 우리보다는 꽤 활발한 JR의 열차종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JR의 열차종별은 국철시절 신칸센을 제외한 재래선의 경우 보통, 쾌속, 급행, 특급 이 4가지의 체계로 운행되었습니다. 신칸센 병행구간을 제외하면 이 4가지 등급별로 역할이 나뉘어졌다고 생각하면 되고 JR 출범 이후 급행등급의 열차들은 특급으로 격상되거나 아예 중거리 쾌속으..
지난편에서 현재 철도차량산업 구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기본적으로 비교되는 일본의 철도차량산업 형태에 대해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철도차량관련 제조사들의 규모는 그야말로 상상초월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가와사키 중공업, 히타치 제작소 등 우리나라의 로템급 이상의 규모인 업체들만해도 3곳 정도는 되고 철도차량 완성차 부문만 해도 디젤동차만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 전동차만 생산하는 회사, 기관차만 생산하는 회사 등 상당히 많은 편이고 그 외에도 철도차량의 부품만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들까지 포함하면 일본의 철도차량관련 산업 규모는 거의 넘사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는 일본이 철도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철도 노선이나 사업체 등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특성과도 관련이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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