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사실상 철도운임의 대폭적 인상 신호탄으로 여겨진 KTX의 역방향 좌석, 출입문측 좌석 할인과 전열차 비수기 주중할인의 폐지 계획에 관한 논란이 일단 현시점에서 일단락되었지만 논란은 아직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KTX의 역방향 좌석은 항상 정방향을 선호해왔던 우리 정서와 정면 배치되는 면이 있고 출입문측 좌석은 구조상 일반실과 비교하더라도 사실상 정가를 그대로 지불하기 어려운... 즉 감성 마케팅 측면에서 봤을때는 상당히 좋지 않는 면이 있기에 이 부분에서는 논란이 일어날 만도 했고 철회되었던 것은 다행이라 할수 있겠습니다만 한편으로 그 동안 코레일의 철도 영업성적과 그것을 둘러싼 배경을 생각해보면 그냥 안심하기는 뭔가 찜찜한 즉 항간에 쓰는 표현중에서 웃프다는 표현이 있는데 바로 이러한 상황을 ..
지난번 도시.광역철도 부문의 안전대책에 관한 내용을 집필했고 원래 순서상으로는 시리즈로 이 내용이 먼저 올라왔어야 합니다만 집필해야 했던 내용과 철도 관련 이슈를 맞춰야만 했던 근래의 일도 있었고 마침 최근의 안전문제와 연계하여 다소 주목해야 할 부분에 대해 올려보고자 합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철도는 크고작은 사고가 몇차례 있었지만 대량의 인명피해가 일어난 사고는 KTX 개통이래 거의 없었습니다. 이는 KTX 운행에 따른 시설개량이나 업무 방식 개선, 자동화의 보급과 인력 관련 개편도 있지만 여기에 더해 열악한 처우의 개선, 양질의 인적자원 확충이라는 요소가 조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공사화 이후 여전한 영업적자로 인해 영업에서는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런 와중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 이..
어제 하루종일 어수선한 상황에서 서울메트로 상왕십리역에 이어 이번에는 코레일에서 또 중대사고 한 건이 터졌습니다. 경부선도 아닌 산악노선 그것도 운전취급에 상당한 주의를 요하고 그에 따른 규정 또한 강도가 세기로 유명한 태백선 문곡역 부근에서 관광열차 O트레인과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는 단선에서의 대향열차 충돌에 해당되는 사례로 철도사고 가운데 최대의 악(惡)수에 놓인 셈입니다. 현재 사고조사가 진행중인 관계로 이런저런 말은 곤란하나 원래 문곡역에서 교행대기하고 있어야 할 O트레인 열차가 무슨 이유인지 계속 본선을 진행하다가 마주오던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와 정면 충돌한 것이 사고 당시의 정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승무원의 신호 확인실수 아니면 원래 단선구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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